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2019.03.29 10:04
만나지고 싶은 사람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좋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네
겨울비 오시는 하늘 아래에서도
스쳐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환한 봄날 꽃길을 거닐다가
플라타너스 그늘 길을 따라 걷다가
은행잎 떨어지는 아스팔트를 밟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장애 발생시 비상 연락처 [11] | 우하하 | 2017.11.15 | 3389 |
| 1190 | 어깨 | 파도양 | 2019.04.05 | 40 |
| 1189 | 몽롱한 짓거리에 | 파도양 | 2019.04.04 | 33 |
| 1188 | 동물 파쿠르장인 | 시한헌터 | 2019.04.04 | 48 |
| 1187 | 구걸하는사람이라 생각한 경비원 | 시한헌터 | 2019.04.04 | 42 |
| 1186 | 엄청아프겟다 ㄷㄷ | 시한헌터 | 2019.04.04 | 34 |
| 1185 | 때때로 추억 속에 | 파도양 | 2019.04.03 | 38 |
| 1184 | 창문을 활짝 열어요 | 파도양 | 2019.04.02 | 41 |
| 1183 | 바라보는 댕댕이 | 시한헌터 | 2019.04.02 | 31 |
| 1182 | 세월의 향기 | 파도양 | 2019.04.01 | 39 |
| » |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 파도양 | 2019.03.29 | 28 |
| 1180 | 이걸 돌려서 세우네? | 시한헌터 | 2019.03.29 | 41 |
| 1179 | ㅎㅎ 귀여워요!!! | 시한헌터 | 2019.03.29 | 52 |
| 1178 | 정겨운 그 소리 | 파도양 | 2019.03.28 | 53 |
| 1177 | 눈망울 가득하고 | 파도양 | 2019.03.27 | 56 |
| 1176 | 산길 걸으며 | 파도양 | 2019.03.26 | 44 |
| 1175 | 기사는 운좋게 살았는데 | 시한헌터 | 2019.03.26 | 29 |
| 1174 | 눈싸움 시작! | 시한헌터 | 2019.03.26 | 45 |
| 1173 | 고양이 최고의 장난감 | 시한헌터 | 2019.03.25 | 154 |
| 1172 | 우리는 친구 | 파도양 | 2019.03.25 | 37 |
| 1171 | 사랑의 집 | 파도양 | 2019.03.25 |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