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 실시간 채팅방

한국어

우하하 채팅창

그 아픔이 지워지기

2018.07.19 19:23

파도양 조회 수:77

기도

 

이별을 하고서야

이별이 아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아픔이 지워지기까지는

사랑한 날 수보다

더 많은 날을 그리워하며

아파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사랑은 내게 이별을 알려 주었고

이별은 내게 아픔만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기도하겠습니다

 

이 지독한 이별이 끝이 나면

더 뜨겁고

더 열정적인

또 다른 사랑을 하게 해달라고

 

그래서 아픔이 되어버린 당신을

모두 잊게 해 달라고

 

오늘 밤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장애 발생시 비상 연락처 [11] 우하하 2017.11.15 4133
203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파도양 2018.07.19 69
» 그 아픔이 지워지기 파도양 2018.07.19 77
201 온화한 바람으로 파도양 2018.07.19 64
200 미안보다는 고마움 파도양 2018.07.19 101
199 그대 향한 그리움에 파도양 2018.07.19 118
198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파도양 2018.07.18 78
197 그 눈물이 파도양 2018.07.18 88
196 꽃잎에 맺힌 파도양 2018.07.18 95
195 푸른 파도의 속삭임 파도양 2018.07.18 118
194 작고 소박합니다. 파도양 2018.07.18 1958
193 가난한 사람입니다 파도양 2018.07.18 81
192 사랑하는데 파도양 2018.07.18 85
191 내 가슴에 따뜻하게 파도양 2018.07.18 98
190 어느 모퉁이에서 파도양 2018.07.18 104
189 그대여, 나의 천사여 파도양 2018.07.17 131
188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양 2018.07.17 102
187 지금 사랑을 파도양 2018.07.17 83
186 그대가 만약 파도양 2018.07.17 98
185 촛불 파도양 2018.07.17 119
184 내 눈에서 흐르는 파도양 2018.07.17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