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7 04:03

산이 있는 풍경
몸을 낮추고 위를 쳐다보면
아, 하늘은 높고 푸르구나
이것이다
산이 보여주려는 것
하늘은 무척 높다는 것
푸르다는 것
산이 있는 풍경
산을 내겨갈 때에는
언제나 허리를 낮추어야 한다
사람보다 훨씬 크다는 것
이것을 보여주려고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오라 오라 했나보다
뻣뻣하게 세우고 내려갈 수는 없다
고개도 숙여야 한다
고개를 세운 채 내려갈 수는 없다
허리를 낮추고
고개를 숙이고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장애 발생시 비상 연락처 [12] | 우하하 | 2017.11.15 | 6326 |
| 415 | 마음이 넓은 자리에 | 파도양 | 2018.08.28 | 309 |
| 414 | 흐르는 구름 | 파도양 | 2018.08.27 | 229 |
| 413 | 우리네 가심 속에 | 파도양 | 2018.08.27 | 416 |
| 412 | 당신에게 일어나는 | 파도양 | 2018.08.27 | 327 |
| » |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 파도양 | 2018.08.27 | 329 |
| 410 | 헤어짐을 서러워하지 | 파도양 | 2018.08.27 | 297 |
| 409 | 심을 때가 있고 | 파도양 | 2018.08.27 | 259 |
| 408 | 마음의 평화 | 파도양 | 2018.08.26 | 362 |
| 407 | 어둠을 모르는 | 파도양 | 2018.08.26 | 259 |
| 406 | 이런 시를 쓰게 | 파도양 | 2018.08.26 | 379 |
| 405 | 바람이여 | 파도양 | 2018.08.26 | 283 |
| 404 | 서로가 서로의 손을 | 파도양 | 2018.08.25 | 333 |
| 403 | 스스로 행복하고 | 파도양 | 2018.08.25 | 420 |
| 402 | 무한한 신의 지혜와 섭리를 | 파도양 | 2018.08.25 | 334 |
| 401 | 갈채 | 파도양 | 2018.08.25 | 354 |
| 400 |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 파도양 | 2018.08.25 | 323 |
| 399 | 노래를 건네주며 | 파도양 | 2018.08.25 | 328 |
| 398 | 머그잔 속에 피어나는 | 파도양 | 2018.08.25 | 265 |
| 397 | 미욱한 삶이었다 | 파도양 | 2018.08.25 | 254 |
| 396 | 기다림의 천국 | 파도양 | 2018.08.24 | 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