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00:22

꽃상여
나는
나무처럼 서서
손 흔들어 주었어요.
이제껏 살아왓던
작은 일 큰 일로 보였어요.
알록달록한
수만 개 꽃송이 들이
꽃상여를 보는 날
바람이 쓸어놓은 하늘 한 켠도
구름으로 보이고 있었어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장애 발생시 비상 연락처 [12] | 우하하 | 2017.11.15 | 5282 |
| 449 | 바람으로 살아라 | 파도양 | 2018.09.03 | 304 |
| 448 | 미안해 그래서 | 파도양 | 2018.09.03 | 324 |
| 447 | 떠난 사람의 마지막 | 파도양 | 2018.09.03 | 249 |
| 446 | 그대는 아주 늦게 | 파도양 | 2018.09.03 | 274 |
| 445 | 내 안에 그대 살듯이 | 파도양 | 2018.09.03 | 296 |
| 444 | 먼 하늘 | 파도양 | 2018.09.03 | 79 |
| 443 | 코스모스 길을 따라 | 파도양 | 2018.09.03 | 284 |
| 442 | 현실 속에 생활 속에 | 파도양 | 2018.09.03 | 190 |
| 441 | 결코 내 사람일 수 없는 | 파도양 | 2018.09.03 | 256 |
| 440 | 그대의 슬픔으로 변해 | 파도양 | 2018.09.03 | 263 |
| 439 | 누구 하나에게 | 파도양 | 2018.09.03 | 286 |
| 438 | 발견한 내 사랑의 | 파도양 | 2018.09.02 | 293 |
| 437 | 아직도 태초의 기운을 | 파도양 | 2018.09.02 | 236 |
| 436 | 님의 이름이 흔들립니다 | 파도양 | 2018.09.02 | 244 |
| 435 | 내 손에 들려진 신비의 | 파도양 | 2018.09.02 | 288 |
| » | 알록달록한 | 파도양 | 2018.09.02 | 265 |
| 433 | 그것을 견딜 만한 | 파도양 | 2018.09.01 | 232 |
| 432 | 어느 하루를 위해 | 파도양 | 2018.09.01 | 303 |
| 431 | 가슴을 치고 | 파도양 | 2018.09.01 | 269 |
| 430 | 하늘을 닮으려네 | 파도양 | 2018.09.01 | 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