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 실시간 채팅방

한국어

우하하 채팅창

사랑의 우화

2018.10.28 11:43

파도양 조회 수:356

Dj98kyW.jpg

 

사랑의 우화

 

그 안에 편히

잠들어 있는 강물은

볼래야 볼 수

없는 사람입니다.

 

너는 나의 전부인데, 왜 나는

너의 일부분밖에

안 되는지 따지는 사람은

바다를 보되 파도밖에

못 보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강은 따스했습니다.

멀고 험한 길 달려온 뒤

고단한 몸 누일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극히 일부분밖에

채울 수가 없는 게 아닙니까.

 

자신은 전부를 내던졌는데

막상 바다에 닿고 보니

 

바다로 흘러 들어가던

강은 곧 실망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장애 발생시 비상 연락처 [12] 우하하 2017.11.15 6093
655 어둠이 내린 파도양 2018.11.12 405
654 나 그대를 사랑하는 파도양 2018.11.10 397
653 꽃가지를 흔들자 파도양 2018.11.09 280
652 이 세상의 노을은 파도양 2018.11.09 314
651 사무친 마음 파도양 2018.11.09 256
650 못물은 찰랑찰랑 파도양 2018.11.08 175
649 햇살을 사이에 파도양 2018.11.03 300
648 우리들의 사랑 파도양 2018.11.02 351
647 눈물 물고기의 사랑 파도양 2018.11.01 326
646 내 마음은 마른 파도양 2018.11.01 384
645 떨어지는 잎사귀 파도양 2018.11.01 125
644 당신이 살아있을때 파도양 2018.10.31 224
643 날이 저물어 가듯 파도양 2018.10.31 345
642 짓밟히는 것이 파도양 2018.10.29 252
641 야생화 나무 2018.10.29 129
640 세상에 그리움은 파도양 2018.10.29 291
639 모두 놓아 버린다 파도양 2018.10.29 280
638 나와 한없이 가까운 파도양 2018.10.29 399
637 마음 어두운 밤 파도양 2018.10.28 304
» 사랑의 우화 파도양 2018.10.28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