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9 15:47
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있다
한 줄기 햇살에 몸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no~
매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 라 라 라라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장애 발생시 비상 연락처 [12] | 우하하 | 2017.11.15 | 6093 |
| 655 | 어둠이 내린 | 파도양 | 2018.11.12 | 405 |
| 654 | 나 그대를 사랑하는 | 파도양 | 2018.11.10 | 397 |
| 653 | 꽃가지를 흔들자 | 파도양 | 2018.11.09 | 280 |
| 652 | 이 세상의 노을은 | 파도양 | 2018.11.09 | 314 |
| 651 | 사무친 마음 | 파도양 | 2018.11.09 | 256 |
| 650 | 못물은 찰랑찰랑 | 파도양 | 2018.11.08 | 175 |
| 649 | 햇살을 사이에 | 파도양 | 2018.11.03 | 300 |
| 648 | 우리들의 사랑 | 파도양 | 2018.11.02 | 351 |
| 647 | 눈물 물고기의 사랑 | 파도양 | 2018.11.01 | 326 |
| 646 | 내 마음은 마른 | 파도양 | 2018.11.01 | 384 |
| 645 | 떨어지는 잎사귀 | 파도양 | 2018.11.01 | 125 |
| 644 | 당신이 살아있을때 | 파도양 | 2018.10.31 | 224 |
| 643 | 날이 저물어 가듯 | 파도양 | 2018.10.31 | 345 |
| 642 | 짓밟히는 것이 | 파도양 | 2018.10.29 | 252 |
| » | 야생화 | 나무 | 2018.10.29 | 129 |
| 640 | 세상에 그리움은 | 파도양 | 2018.10.29 | 291 |
| 639 | 모두 놓아 버린다 | 파도양 | 2018.10.29 | 280 |
| 638 | 나와 한없이 가까운 | 파도양 | 2018.10.29 | 399 |
| 637 | 마음 어두운 밤 | 파도양 | 2018.10.28 | 304 |
| 636 | 사랑의 우화 | 파도양 | 2018.10.28 | 356 |